용인중앙도서관이 12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함께÷ 마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함께÷ 마음+'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내외뉴스통신] 김상배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12일 관내 장애인을 도서관에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인중앙도서관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함께÷ 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20명의 청년발달장애인과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이 참여해 4명의 사회복지사들과 4팀으로 나뉘어 도서관 투어를 비롯해 도서 대여, 자율독서, 도서 찾기 게임, 독후활동(북아트) 등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도서관이 열린 공간으로 인식돼 방문의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지역사회의 편견이 없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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