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1명 청년문화기획단 위촉, 총 9회 라운드테이블 진행

▲찾아가는 코로나 방역 컨설팅(충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대상 방역예방교육)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시민들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문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청년 11명으로 구성된 청년문화기획단을 위촉하고 지역별 세대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성서동 구도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첫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청년문화기획단은 지난 7일에는 노은면, 수안보면 주민, 지난 9일에는 중견 예술인, 12일에는 엄정면 및 앙성면 주민 등 총 9회에 거쳐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사회적 장소로서 도시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며, 시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실제 주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문화에 대한 기대치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추진 기획단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 온·오프라인 포럼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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