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수출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타이완 수출판매개척단’을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수원 노보텔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의 협력 속에 추진하는 이번 비대면 수출판매개척단은 관내 창업·중소업체를 타이완의 현지 바이어와 직접 연계함으로써,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소규모 중소업체들의 신규 수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시는 참가업체들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22일(월) 타이완 현지 협력기관인 Media Gate와 수출판매개척단 종합현황에 대한 원격 브리핑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수출판매 협상 세부일정 등을 조율했다. 또한 참가업체의 제품, 카탈로그 및 명함을 사전에 타이완 현지로 발송해 바이어들이 미리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전 준비단계를 거쳤다.

이번 비대면 수출판매개척단에는 ▲퓨리글로벌(미용LED마스크 제조) ▲로엔(두피용 미용제품 제조) ▲코아콘(패션용 콘택트 렌즈 제조) ▲뉴실리카(손·발톱 광택기 제조) ▲올커니(위생 천공 칫솔 제조)가 참여한다.

참가업체들은 바이어와 원격 영상 수출 협상을 통해 수출수량·생산일정·포장·납기 등 수출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수출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진=수원시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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