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최근 광주시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2021학년도 광주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최근 광주시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2021학년도 광주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최근 광주시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2021학년도 광주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전했다.

‘광주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 프로그램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AI·SW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호남권 SW중심교육기관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와 지난 3월 10일 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광주시 소재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컴퓨팅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SW중심대학사업단의 조영주 담당교수와 서희철 연구원, 그리고 전국 최초 산.학.관 프로젝트인 조선대학교-전남도교육청-한전KDN SW교육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박민솔 학생강사가 참여했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2시간동안 광주전자공고에서 관내 고등학교(전자공고, 정광고 등)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코딩엔트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올해 초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AI·SW교육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AI·SW교육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AI·SW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광주시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일상생활 전반에 필수교육이 되어버린 AI·SW코딩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사회에 선한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1인 1실습 등 체계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컴퓨터공학과 박민솔 학생강사는 “순수한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코딩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 창의력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주 조영주 교수님, 서희철 연구원님과 함께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는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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