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캠퍼스, 1200여명 온.오프라인 참석
배움을 통해 지역리더로 성장 기대

▲13일 이철우 도지사가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경북도민행복대학 통합입학식’에 참석해 학생 선서를 받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캠퍼스로 출범하는 19개 시군 입학생들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통합입학식’을 개최했다.

경북형 평생학습대학 모델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1년 과정으로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차례 관련 전문가 회의와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이번해 19개 시군 캠퍼스가 첫 문을 열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만의 차별화된 학사 시스템으로 올해부터 3050 리더스 과정과 60+ 마스터 과정을 골격으로 경북학, 인문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의 교육내용을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주 1회, 1년 3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영삼 기자)

이철우 총장은 “세계적인 석학자 피터 드러커는 평생학습을 하면 젊어진다고 했다.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하듯, 도민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민행복대학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도민행복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 누구나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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