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예천 대창고 기숙사 화재대피 훈련.(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20일까지 기숙사 이용 학생들의 화재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숙사 화재대비훈련을 한다.

기숙사는 학생들이 화재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이 특별히 필요한 공간으로 현장감 있는 대피훈련을 계획하고 연막탄 점화 및 소방서 협조로 소방차 이용 화재진압과 응급구조 훈련도 실시된다.

화재 대피 훈련 이외에 학교의 소방·피난설비 기능 유지를 위해 자동화재 경보, 출입문 폐쇄여부 및 통로 확보 등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취침 전 피난통로 확인, 소화기 사용법, 인명구조 훈련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 기숙사 보유교는 총 168개교로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48개교, 특수학교 7개교, 각종학교 7개교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숙사 이용 학생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현장감 있는 대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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