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갈등해결역량 강화 기대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 사진=한국고용노동교육원 제공
▲ 사진=한국고용노동교육원 제공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4일 공직자 노사교육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안정화 및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청 공직자에게 체계적인 노동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노사문제 자율해결역량 제고 및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 공직자의 노사교육과정 참여 및 공동 추진 ▲ 학교관리자의 노사관계 갈등해결 및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지원 ▲ 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지원 등 기관의 발전 및 관심 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밝혔다.
 
교육원은 고용노동전문 교육기관으로써 그동안 축적한 교육 기법을 바탕으로 교육청 소속 공무원, 교원 등의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갈등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정기적인 노사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대상을 학생까지 확대하여 학생 노동인권보호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며, 교육원 소속 노동법 전문가가 교육청 노사관계 전문상담관으로 활동하며 학교관리자의 개별적·집단적 노사관계 현안 및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원 노광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의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학교 관리자의 갈등해결역량 강화 및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원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anajeongyeji@g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38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