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배달앱의 폭리와 불공정을 막아보자는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 공모전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 총 12,157건이 접수되어 인성데이타(주) 주관으로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 3개를 발표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짖기 위함이었다.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은 지난 4월 4일까지 인성데이타(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고, 접수 결과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이름으로 12,157건의 이름과 스토리가 접수됐다.

인성데이타㈜는 접수된 12,157건의 이름 중 활용성(대중성), 창의성, 명료성, 스토리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기업내부 심사, 전문가 심사 등 공정한 과정을 거쳐 ▲1위(1명) ‘대구로’ ▲2위(1명) ‘배달do대구’ ▲3위(1명) ‘다대구요’를 선정해 9일 대구형 배달앱 홈페이지에 당선자를 발표했다.

당선자 시상식은 12일 인성데이타(주) 본사에서 진행해 ▲1위(1명) 300만원, ▲2위(1명) 100만원, ▲3위(1명) 50만원의 상금을 지급(제세공과금 본인 부담)했다. 또한, 참가상 600명에게는 대구행복페이(2만원)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공모전에 소요된 상금 1,650만 원 등 모든 사업비는 인성데이타(주)에서 지급했다.

1위로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전문 마케팅 기업을 통한 수정․보완과 대구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구형 배달앱 이름이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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