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 출근길에 5030 인지 촉구
- 12개 행정복지센터와 동시에 캠페인 진행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안전속도5030 교통안전 캠페인(교통정책과 제공)
안전속도5030 교통안전 캠페인(교통정책과 제공)

천안시는 15일 오전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12개 행정복지센터와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서북구 서초등학교 앞에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서북녹색어머니회, 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해, 운전자가 출근길에 한 번은 안전속도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천안 주요 교차로 곳곳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오는 17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심부 넓은 간선도로는 제한속도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는 30㎞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1주일을 집중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주요 육교 대형 현수막 게시, 시내버스 후면 광고와 아파트․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행일 이후에도 정책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 영상 송출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류훈환 건설교통국장은 “안전속도 5030정책은 기존의 자동차 중심의 문화를 보행자 최우선 문화로 바꿔 교통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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