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초청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인천!' 특강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초청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인천!' 특강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의회 도시외교2.0연구회는 15일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 인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시 도시외교 추진 방향을 찾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연구단체 대표인 손민호 의원을 비롯해 조성혜·노태손·박종혁 의원이 자리했고, 동시에 ZOOM 비대면 방식으로 다수의 시의원과 구의원 등도 함께 특강을 들었다.

이날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한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국가가 주체인 전통적인 외교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적인 외교로서 도시외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도시외교를 통해 현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 도시외교 추진 방향과 전략으로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RE100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적으로 해결해 인천이 글로벌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손민호 의원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으로 국제교류협력 업무가 지방자치 사무로 명시돼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아젠다 중심의 다자간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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