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는 기관장과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자 및 협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직장 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력 향상, 직원 고충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 육아시간 적극 활용 방안 △소방공무원 노조 출범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계급별, 성(性)별, 업무(직무)별 다양한 의견 반영 △소방관 심실안정실 운영 확대 등, 특히 서장과의 토론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윤달현 직장협의회 대표는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발 맞춰 직원들의 권익보호와 조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도 높임으로써,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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