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 5월 15일까지 대청소 실시

[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터널 지하차도 경관조명 부점등 정비 및 조명등 세척 (사진=서울시_
터널 지하차도의 경관조명 부점등 정비 및 조명등 세척 (사진=서울시_

서울시설공단이 5월 15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에 대해 터널, 지하차도의 방음벽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겨울철 제설작업 중 살포된 염화칼슘 등을 씻어내기 위해서다.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 상의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가로등 등 시설을 하루 평균 7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고압 물청소와 흡입 등 대대적인 세척 작업을 벌인다.

대청소 해당 노선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로 등 12개 노선이다. 일자별로 청소 구간의 1개 차로 씩을 밤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하며 실시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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