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방 신호등, 교통섬, 고원식 횡단보도 등 사고예방 시설 설치..."사고유발 요인을 적극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원주시가 봉화산 2택지 및 기업도시 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최근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청골사거리에 대해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국비 7500만 원 포함 총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정지선 지키기 유도 전방 신호등을 비롯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교통섬과 감속운전을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오는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체계 및 차로운영 방식을 바꿔 차량 지·정체율을 개선하고 통행속도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도로를 대상으로 사고유발 요인을 적극 개선할 것이다"며 "지·정체 등 교통혼잡 문제까지 해결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골사거리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로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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