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교체와 함께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춘추관에서 국무총리 및 5개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집권 후반기를 이끌게 될 정세균 총리 후임에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발탁됐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 장관 개각도 단행했다.

국토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59), 해양수산부 장관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54),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58),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56)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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