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울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기술 창업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연계로 신기술 이전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 예정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거나 업력 7년을 초과한 기업 중 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 다각화나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경우다.

시는 올해 기존 사업화 지원에 연구개발(R&D) 분야를 추가해 총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울산시는 연구개발(R&D) 단계부터 지원해 국비사업 및 사업화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당 기술이전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 원과 연구개발(R&D) 지원금 최대 1억 7000만 원(연 8500만 원, 2년간)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기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한 투자유치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신청은 울산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구기관의 우수한 신기술 이전 촉진과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an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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