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와 함께하는 클린&방역’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정독도서관)
‘이용자와 함께하는 클린&방역’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정독도서관)

[내외뉴스통신] 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정독도서관이 오는 20일 도서관 구성원과 이용자가 함께하는 '클린&방역'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독도서관이 추진하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클린&방역’ 캠페인은 봄철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방역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정독도서관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와 도서관의 청렴한 방역 약속’을 적극 실천하자는 강한의지 표현으로 도서관은 이용자에게 ▲전문방역 실시 ▲주기적인 환기 ▲좌석배치 거리두기 ▲책 소독기, 손소독제 비치·운영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을 약속하고

이용자는 도서관을 이용할 때 ▲출입자 발열체크 협조 ▲손소독 하기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을 약속한다. 또 방역강화 노력을 스스로 적어보는 코너를 마련해 스스로 방역실천 의지를 다지도록 했다.

당일 이길환 도서관장을 비롯한 간부와 구성원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도서관 방역 및 이용자 방역수칙 안내, ‘손소독 티슈’를 배부하며 청정한 도서관 운영이 되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길환 관장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사항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차 강조하고, 도서관 구성원과 이용자가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함께 노력해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독도서관은 서울시교육청 대표도서관으로 연간 약 55만명(1일 평균 3959명, 2020년말 기준)의 서울시민이 자료 대출과 학습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 거리두기 상황에도 꾸준히 이용하는 중심도서관이다.

정독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행사 기간’을 맞이해 도서관 정원에서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봄 소풍, 책 보러 오세요! ▲빅북에서 찰칵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살롱 드 뮤지끄 LP 음악 감상 행사로 옛 추억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힐링시간을 제공하는 등 서울시민과 지속적으로 교감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마음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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