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 이하 센터))는 지난해 음성군 감곡면 소재 강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직업교육 사업의 일환 '토픽(한국어능력시험)' 과정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센터는 지난해의 성공을 발판으로 18일 신학기 '한국어 토픽 1, 2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총 42명이 입학한 이번 과정은 온라인 학습으로 7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의 이념을 승화시켜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학습을 통해 한국에서의 빠른 정착과 체류 자격의 안정을 위해 도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고소피아 센터장은 "기존 법무부 주관의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함께 토픽은 영주권, 취업 등 체류비자 비자취득 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어 그 중요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재진 강동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은 온라인 격려사를 통해 "학기 중 강의실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무사히 과정을 마칠 때 까지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양 기관이 성공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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