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4.23.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
마이스분야 사업영역 확장 및 상생방안 모색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광역시]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부산=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부산시가 마이스분야 사업영역 확장 및 상생방안 모색을 꾀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마이스인의 대축제,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이 되는 부산 마이스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국내·외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부산의 마이스 업체들의 네트워크와 협업을 이끌어내어 지역의 마이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10년의 경험으로 부산MICE의 혁신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새롭게 제시된 하이브리드 행사 방식으로 운영는 이번 행사는, 부울경 동남권의 마이스업계, 컨벤션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해 마이스분야 사업영역 확장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1일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썰전>,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빅데이터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특강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14시 개막식이 이후 동남권 마이스를 말하다(가덕신공항과 마이스산업), 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협의회, 비즈톡톡, 컨벤션센터는 지금!(센터별 코로나19 대응전략 등), 마이스, 그 너머의 이야기(비대면 행사 사례 공유), 부산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청년 마이스캠프, 공정거래 워크숍, 마이스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개최 10주년을 기념하여 3일간 ‘마이스주간(MICE WEEK)’으로 운영된다.

특히, ‘동남권 마이스 말하다’ 세션에서는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로 묶는 가덕 신공항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와, 마이스업계, 항공, 관광 분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동남권 MICE산업의 확장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스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시컨벤션기획사 교육이 행사 기간 동안 실시되고, 마이스업체 홍보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부산관광기념품, 2030월드엑스포 홍보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 마이스페스티벌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이스업계와 부산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전환점과 혁신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행사장 입구 열감지기는 물론 소독게이트(전신소독), 토네이도(공간방역), 상시 소독시스템이 3일간 행사 공간 전체를 방역하고 QR코드 비대면 입장, 참가자 인원 제한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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