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3월 말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설치한 ‘디자인쉘터’의 모습 ( 사진 = 대구시)​
​▲대구시가 지난 3월 말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설치한 ‘디자인쉘터’의 모습 ( 사진 = 대구시)​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지난 3월 말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시화 목련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디자인쉘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도시디자인 관계자는 2019년 수립된 ‘대구광역시 공공 디자인 진흥계획’인 ‘디자인 쉘터’는 기획 초 휴대전화 충전, 미세먼지 관련, 불볕더위 대비 쿨링 등을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해 설치하려고 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최종적으로 공공와이파이 기능을 택해 첫 사업으로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 스마트쉘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모두의 공공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심 내 자투리 공간 등에 중앙로 디자인 쉘터처럼 특색 있는 공공시설물을 차례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도시 대구만의 공공 디자인이 정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디자인 쉘터에는 공공와이파이도 설치돼있어, 시민들의 약속장소로도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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