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소 오는 22일부터 접종개시…이달 모든 시군 접종센터 개소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사진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사진 전북도)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라북도가 예방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한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센터 6개소를 오는 22일 조기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는 김제(김제시체육관), 완주(완주문화체육센터), 장수(장수한누리전당산디관), 임실(임실군민회관), 순창(순창장애인체육관), 부안(부안예술회관) 6개소다.

이로써, 도내에는 현재 예방접종을 시행 중인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고창 7개소에 더해 13개 시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무주군(무주예체문화관)은 예방접종센터의 시설 완비 후, 모의훈련을 실시해 오는 29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안에는 도내 모든 시군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정부가 예방접종센터를 본격 운영함에 따라, 도는 미설치된 시군의 예방접종센터를 신속히 개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정부의 예방접종센터 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저온냉동고,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완비 후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모의훈련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여야 한다.

전북도는 예방접종센터의 조기 개소를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협력해 모든 사전절차를 앞당겨 당초 오는 29일 설치될 예정인 이들 6개소에 대해 1주일가량 일찍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도민에게 조기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군과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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