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강화와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현안 차곡차곡 챙겨...8000여명 군장병 매월 관내 미용실 이용 경기 부양
- 홍천~용문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총력

사진=홍천군번영회

[내외뉴스통신]원종성 기자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는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홍천군 각 읍면번영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에 이어 월례회를 열고 침체된 홍천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체되었던 지역 주요현안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번영회원들은 우선과제로 “기업이 유치되어야 경제발전과 지역 상경기가 살아나는데 몇 년 동안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민원과 행정사항으로 인해 인허가 등이 지연되는 등 역동성을 갖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도 대안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이며 군집행부의 여론수렴 및 의식과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대응과 계획의 변화는 물론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왼쪽부터 박진호 춘천지점장, 허필홍 군수, 이규설 번영회장, 김성곤 상무
사진=홍천군번영회

지난 1월 출범한 제20대 홍천군번영회는 적극적 활동으로 회원증가 및 4개월여만에 활동성과가 나타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군번영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천지역 군부대와 수회 간담회 및 홍천군미용협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난 14일 MOU체결과 함께 매월 8000여명 장병들의 지역미용실 이용으로 주변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과도 수회 교류를 통해 홍천지역 처음으로 기업의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의 지역환원사업 활동성과도 이끌어냈다.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과 홍천군번영회는 최근 맥주 한 병당 20원씩 홍천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상호 의견을 도출한 가운데, 이날 월례회에 허필홍 홍천군수와 하이트진로(주) 강원공장 김성곤 상무, 박진호 춘천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계획을 알렸다. 

이어 홍천~용문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정·관계 등의 간담회는 물론 지역내 유치염원 현수막 홍보 등 각 사회단체와 함께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10개읍·면 번영회의 조직강화와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홍천의 미래 지역발전과 성장동력을 위한 기틀형성에 전 번영회원들은 합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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