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경기 모습(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반야월초등학교(교장 허필현)는 지난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태권도)에 참가해 남초 50kg과 54kg, 여초 54kg급에서 3명의 선수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얻게 돼 태권도 명문초교임을 증명했다.

지난 17일 열린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태권도)에 남, 여 각각 8체급 경기 중 본교에서 남학생 4명과 여학생 3명 등 총 7명의 선수가 참가 1위 3명, 2위 1명, 3위 1명 등 5명의 선수가 입상을 했다. 1위를 한 6학년 박동현 선수(-50kg급)는 왼발 앞돌려차기, 최서진(-54kg급) 선수는 양발 돌려차기, 배소예(+54kg) 선수는 앞발 얼굴돌려차기 기술이 뛰어나다.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경기 모습(사진=대구시교육청)

반야월초 태권도부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목에 걸었으며 코로나19로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작년에는 ‘2020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목에 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반야월초 태권부의 12명(2학년~6학년)의 학생들이 5월에 열리는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를 목표로 체력강화 및 기술 연마에 힘쓰고 있으며 대구소년체육대회의 여세를 몰아 전국 어린이 태권왕과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그 기량과 실력을 발휘해 반야월초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반야월초 허필현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땀 흘린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비록 현장에 가서 응원하지 못했지만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반야월초 학생들의 경기 모습을 보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믿고 계속해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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