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 전경
▲충북체육고등학교 전경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는 4월 14일(수)부터 19일(월)까지 열린 제50회 전국 춘계 육상선수권대회와 제33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화) 밝혔다.

춘계 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최우진(2학년) 학생은 투창에서 64.75m로 금메달을, 최가은(2학년) 학생은 투포환에서 12.74m로 은메달을, 조민우(1학년) 학생은 1학년부 100m종목에서 11.10초로 은메달을, 이예원(1학년) 학생은 1학년부 800m에서 2분24초10으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한 고영우(1학년) 학생은 투로(남권, 남도, 남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우슈는 중국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운동 또는 그 경기로, 종목은 크게 권법과 무기술을 보여주는 표현 경기와 같은 체급의 선수끼리 서로 승부를 겨루는 산타의 두 가지로 나눈다.

김지광(2학년) 학생은 투로(태극권, 태극검) 종목에서 은메달을, 김정우(3학년) 학생은 투로(장권, 도술, 곤술) 종목에서 동메달을, 김재훈(2학년) 학생은 산타 –56kg급에서 은메달을, 박성재(3학년) 학생은 산타 –65kg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고영우(1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대회여서 부담도 되고 긴장이 많이 됐지만 지도자 선생님의 가르침과 지도교사 선생님의 관심이 단기간에 많은 실력 향상을 이룬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허성일 육상 지도교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을 거듭하면서 좋은 성적을 이루어 다가올 102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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