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와 대구지식재산센터(센터장 최정호)는 20일 ‘제14회 대구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오는 5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181건의 출품작 중 6건의 최종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출품 분야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부터 산업 현장의 아이디어까지 모두 가능하다. 출품 건수는 제한이 없으나, 개인출품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 발명은 제외된다.

또한, 참가신청일 현재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본 대회 및 발명․지식재산권 관련 타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내용과 동일한 출품작으로 판정되거나 극히 유사한 작품으로 판명 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7월 중 최종 입상자를 선정하고,  ▲대상(특허청장상) 상금 100만원(1명) ▲금상(대구광역시장상) 상금 50만원(1명)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상금 30만원(3명)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20만원(4명)이 주어진다.

접수 방법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가 시민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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