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종배 정책위의장 주요내용 발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종배 정책위의장 (사진=이종배의원 sns캡쳐)

[서울=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로 개최됐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충북 충주, 3선)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주요사항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둠의 그림자가 사회 전반에 드리우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국민의 어려움을 나 몰라라 손을 놓고 있으며, 당정은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논의를 5월 국회로 넘기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이들의 고통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주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논의에는 불성실하게 임하면서 방역 방해 전문가 기모란 청와대 방역비서관 엄호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이런 쇼통, 정치쇼의 정치력을 쏟을 것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법안처리부터 하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무임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수차례 강조한 바 있지만, 우리당은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언제든지 협력하겠다고 말씀드려왔다"면서 "그러나 정부여당에게 어떠한 응답도 들을 수 없었다. 백신 스와프, 백신 수급 등 관련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하시고 국민의 동의와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협조를 요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mbc0327@hamn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21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