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

▲해수부,1분기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 (사진=해수부 제공)
▲해수부,1분기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 (사진=해수부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719만 TEU) 대비 1.3% 증가한 729만 TEU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3억 8,313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8,629만 톤) 대비 0.8% 감소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유연탄 및 원유 수출입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철광석 수입 물동량 증가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호조로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3억 2,936만 톤) 대비 0.5% 소폭 증가한 총 3억 3,105만 톤으로 집계됐다.

연안 물동량은 수송량 비중이 높은 유류, 광석, 철강제품 등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5,693만 톤) 대비 8.5% 감소한 총 5,208만 톤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3월 항만물동량은 총 1억 3,587만 톤으로 전년 동월 (1억 3,413만 톤) 대비 1.3%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입물동량은 총 1억 1,708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468만 톤) 대비 2.1% 증가하여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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