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갑 장관,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현장 방문

▲고용노동부 이재갑장관 (사진=고용노동부 페이스북 제공)
▲고용노동부 이재갑장관 (사진=고용노동부 페이스북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경기 성남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취업지원 인프라를 강화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15년 10월 도입되어 학교와 노동시장을 연계해주는 청년에게 특화된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21년부터 지원이 종료되는 대학이 발생하여 청년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축소가 우려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로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의 고용충격이 상대적으로 심각하여, 고용노동부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천대학교는 ’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사업부터 참여했고, ’21년 새로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시작하는 대학으로, 그간 전공을 기반으로 경력개발로드맵(61개)을 구축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G클래스 300’이라는 가천대 맞춤형 우수 중견중소기업 풀을 기반으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21년에는 잡매니저 추가 채용, 데이터 기반 ‘가천유니크 인재매칭시스템’ 구축으로 매칭률을 향상하고, 청년에 특화된 진로·취업·적응·심리상담 등 통합상담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지역과의 연계 활성화 및 지역 청년서비스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지역청년 등에 대한 맞춤형 진로지도, 직접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모범사례를 만들어 청년층이 노동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부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센터의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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