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선정 과정 설명 자료(자료=경북도청)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진행 과정 설명 자료(자료=경북도청)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22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군위, 의성지역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말까지 두 달여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통합 신공항 건설 추진에 관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예방과 원활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23일 의성군, 4월 30일 군위군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사업 규모는 최소 3천억원 이상 지원하기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했으며, 지원 분야는 크게 생활기반시설,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사업, 지역발전사업 등 4개 분야로 지난 2019년 12월 17일 국무조정실장 주관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안)을 최종심의·의결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은 ▲통합 신공항 추진현황 ▲지원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지원계획 등이다. 이후 26개 이장협의회에서 제출된 지원사업 의견 사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서 타당성,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는 이전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식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진다.

서덕찬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은 “통합 신공항 이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위·의성군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에 따른 군민 모두를 위한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피해지역 중심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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