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마을방역단. 사진=평창군청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읍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대비해 ‘마을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평창읍 이장협의회는 관내 41개리 이장들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을 꾸리고 강원생활방역협의회의 일원으로 평창읍사무소에 모여 지난 21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로 조직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마을 안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동하게 되며, 담당구역 순찰과 더불어 소규모 시설 등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철저히 방역하여 코로나19로부터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배 읍장은 “평창읍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단 및 사회단체가 마을방역관으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더욱 촘촘한 방역망이 구축되었다”며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굴하지 않고,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봉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주민들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평창읍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우리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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