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인터뷰... 출마 결심, 지역발전 대안, 의회 진출시 의정활동, 활동영역 등 인터뷰
-충주시청 공직자(39년) 정년퇴직(前문화복지국장, 의회 사무국장) 후 지역사회 봉사 활동, 국민의힘 당협 정책위원 등 다양한 활동 영역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활동지원사, 적십자 충주세인봉사회, 호암직동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활동과 충주교육지원청·검찰청 충주지청·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사랑실은교통봉사대 등 사회활동도 꾸준히 펼쳐
-내년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결심... 지역발전, 지방자치 안정, 시민 대변인 역할, 공직 경험 의회 힘 보태는 기회 위해 준비!
-박부규 前국장 "공직의 축척된 경험을 의회에 진출해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박부규 前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축척된 공직 경험을 새로운 곳에서 마음껏 펼칠 의욕에 자신감을 강하게 밝혔다. (사진=문병철 기자)
▲박 前국장이 회장으로 활동하는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는 지역내 주거환경개선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진=박부규 前국장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로 예정되며 충주시 기초·광역의원 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군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의회 진출을 희망하는 후보들의 출마 결심, 지역발전 대안, 의회 진출시 의정활동, 활동영역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8년 12월 39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한 박부규 前충주시청 문화복지국장을 퇴직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국민의힘 충주당원협의회 정책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 前국장은 공직 경험을 토대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의회 진출을 통해 지방자치와 변화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적천석(水滴穿石)처럼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방송통신대학교를 꾸준히 노력한 결과 8년 만에 졸업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위해 한 발작씩 다가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민의 대변인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의회에 진출해 그동안 축척된 공직 경험을 다시 한번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위해 얼굴 알리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공직자 출신의 출마가 없었다. 공무원연금의 개정으로 의회 진출 시 연금에 변동이 발생하여 출마의 뜻을 접은 이들이 많은 편이었다.

박부규 前국장은 공무원연금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장점인 축척된 공직 경험을 시의회에서 마음껏 펼칠 의욕에 넘쳐 있는 강한 의지를 느끼는 인터뷰 자리였다.

박 前국장은 충주 수안보면에서 태어나 남산초, 미덕중, 충주고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공직을 1979년 호암동사무소에서 시작해 읍면동과 본청 근무를 거쳐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교현안림동장, 박물관장, 교통과장, 환경정책과장으로 근무했다.

2018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복지국장, 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18년 12월에 퇴직했다.

그는 공직기간 충북도지사 표창 3회, 장관 표창 4회, 국무총리 표창, 홍조근정훈장(퇴직 포상) 등의 표창을 수상하며 명예롭게 공직을 마쳤다.

▲박부규 충주시 문화복지국장 재직시 충주시의회에서 시정업무 답변 (사진=박부규 前국장 제공)

퇴직후에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활동지원사, 충주희망드림새싹회(탈불자단체) 후원회, 호암직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 회장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충주포럼 관광활성화위원장, 충주교육지원청 학생통학심의위원회 위원, 검찰청 충주지청 형사조정위원, 충주경찰서 호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자문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충주당원협의회 정책위원으로 지난 총선때 이종배 현 의원의 선대위 상황실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당원으로서 활동(정책위 회의, 재보선 지원, 1인 시위, 당원 배가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민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조금씩 주민들 곁으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관련 법률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박 前국장은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로움, 매일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로 새 출발을 하라는 의미의 일일신 우일신(日日新又日新)처럼 인생관의 목표를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충주시청 공직자 출신의 지방의회 진출이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다수 인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부규 前충주시 문화복지국장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 회장으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부규 前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 회장으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박부규 前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의 1문 1답을 통해 그의 의지와 방향을 살펴봤다.

▲내년도 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저는 39년 공직생활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음을 국가와 충주시민께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퇴직 후 바다가 없는 충주를 떠나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전남의 섬 전복양식장에서 외국인과 함께 1년여를 생활한 바 있으며, 그곳에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충주의 사회적 약자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우연히 2020년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길지 않은 남은 인생을 정치 형태로 충주지역에 봉사하는 방법으로 지방선거를 생각하고 충주발전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결심을 하게 됐다.

▲충주시 발전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충주시는 인구 21만 명, 예산 1조원,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풍부한 수자원으로 중부권 거점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로서, 충주의 성장을 도모할 지역현안사업 추진 시 불신과 혐오가 난무하고 무조건적인 반대가 만연하여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무산된 경우가 너무 많았다.

이를 조정할 수 있는 지역원로(지도자, 시민단체 등)의 역할이 미미한 것 같다.

그런 것을 함께하는 상설기구인 가칭 시민단체 연대회의(민, 관, 학, 산, 문화원, 예총 등)를 구성 운영하는 방안도 좋을 듯합니다.

▲박부규 前충주시 국장은 39년의 공직을 마감하고 새로운 목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문화복지국장 재직시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회에 진출한다면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지

제가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충주의 미래를 위한 건전하고 평등한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생각,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충주의 100년" 살기좋은 낭만품격도시 충주를 건설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결국 아이가 자라 충주를 사랑하고 충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충주의 직장에서 꿈을 펼치며 노후까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 충주가 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행동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충주시민에게 하고 싶은말

지방의 5소경 중 하나였던 충주가 경부선 철도의 축에서 비켜나 성장이 더디었으나, 이제는 충주발전의 호기가 왔으므로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여 "미래가 있는 행복한 충주!" 가 되도록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회장 박부규) 봉사활동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회장 박부규) 봉사활동
▲충주적십자 세인봉사회(회장 박부규) 사랑의 마스크 전달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당원으로 1인 시위에 참가했다.

 

[인터뷰 취재 : 내외뉴스통신 문병철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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