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대표적인 살인범죄, 음주운전
[기고] 대표적인 살인범죄, 음주운전
  • 김해성 기자
  • 승인 2021.04.2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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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이주한
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이주한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정치인, 공무원, 연예인 등 누구에게 뭐라 할 말 없이 언제든지 발생한다.

인터넷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부모님 또는 자식들을 잃은 사연, 내가 지켜야하는 가족에게 가해자가 되는 사연 등을 보면 정말 가슴이 턱 막힐 것 같다.

어느 누구나 알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은 높은 편이다.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정도’ 를 묻는 질문에 국민 88%가 ‘위험하다고 인지’를 하고 있고 이중 ‘매우 위험하다’고 답한 사람은 무려 65%나 된다. 이 통계는 5년 전 결과와 비교해 11%가 높게 나왔다.

하지만 작년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두 1만 7247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재작년 1만 5708건보다 9%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음주운전은 재범률은 44%나 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음주운전 재범 방지를 위해 운전면허 정지ㆍ취소 처분으로 일정 기간 운전을 금지하고 특별 교통안전의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고 음주운전에 대한 방조 혐의도 처벌하고 있으며 음주운전의 처벌규정은 물론 음주사고의 처벌규정도 최대 무기징역까지 형량이 늘어났음에도 왜 우리 국민들은 ‘알면서’ 범죄행위를 하는 것일까?

 '나는 운전 잘 하니까 술을 마셔도 문제가 없을 거야’, ‘나는 술도 별로 안 먹었고 취하지 않았어’ 라며 자기 자신을 과신하며 운전대를 잡는 것이 이유이다.

현재 개정된 음주운전에 단속되는 최소 0.03%라는 수치는 성인이 소주 1잔만 마셔도, 와인 1잔 또는 맥주 한 캔을 마시더라도 나올 수 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대부분 술자리에서는 ‘에이, 한잔 정도는 괜찮지’ 라고 생각하여 음주운전의 늪에 빠지게 된다.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언제라 생각하는가? 늦은 밤? 바로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이다. 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날 혹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술을 마신 경우 다음날 아침 운전을 하는가?’ 라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인원의 1/10은 여전히 ‘전날 음주여부와 무관하게 운전을 한다.’ 고 응답하였다.

이 이유들 모두가 자기를 너무 과신하여 생기는 실수가 아닌 ‘고의적’인 범죄이다.

과연 음주운전이란 개인의 경각심 정도의 차이일까?

우리는 부모님을 생각하듯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있어야하고 옆에 두고 생각해야한다.

현재 경찰에서는 ‘NO CAR 운동’ 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하고 있다. 바로 ‘술자리에는 차를 가져오지 말자’ 라는 의미이다. 이 운동을 경찰 조직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에게 전단지, 전광판 등을 통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상황이라도 무관용 법칙을 적용하기 위하여 게을리 하지 않고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통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반 회사인 ‘카카오’와 ‘제일기획’에서도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빨강(Red), 영수증(Receipt)를 합친 ‘레드씻(Redceipt)‘이라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술을 마신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경고, 금지 등의 의미가 담긴 빨간색 영수증을 발급하여 카카오T 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캠페인이다.

이처럼 경찰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도 힘쓰는 만큼 개인이 노력해야한다.

음주운전은 술이 문제가 아니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자신의 선택이 문제이다.

‘운전을 잘하니까 괜찮아. 난 별로 취하지 않았어.’라는 무모한 자신감은 잠시 뒤로 놓아두고 자신 또는 타인의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고 행동해야한다.

/인천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순경 이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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