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도모

부산시가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부산시가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부산=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부산시가 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9개사에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18개 기업이 신청해, 구·군,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코칭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관광 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공 관광상품 개발, 지역 은퇴 시니어들을 위한 지속적 일자리 제공, 스마트팜 플랫폼 제작과 스마트팜 작물 재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창업 취약계층(청년, 고령자, 소상공인 등)에 대한 사업 운영 통합 지원 제공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52개 기업(신규 23, 재심사 29)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9개사에 총 217명 일자리를 배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고용 규모, 매출 성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정서 수여와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하고, 오후 4시부터는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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