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흥 지역아동센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모습 (사진제공=인천 옹진군)
▲ 영흥 지역아동센터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모습 (사진제공=인천 옹진군)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 임기자

인천 옹진군은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영흥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지난 3월부터 주 1회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보육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전문 강사가 주1회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는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행태평가 등을 받는다.

또한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자가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놀이교구 등을 활용해 진행하며, 특히 학생 간 간격을 두고, 격렬한 놀이 활동 자제 등 접촉을 최소화한 개별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스스로 건강 생활 실천이 힘들어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만큼 성장기 아동의 비만예방 실천을 위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전, 후 강사 및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착용, 손소독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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