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2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교동 소재 밀양향교에서 손정태 문화원장, 이원효 성균관유도회밀양시지부장을 초대해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2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교동 소재 밀양향교에서 손정태 문화원장, 이원효 성균관유도회밀양시지부장을 초대해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4월 22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교동 소재 밀양향교에서 손정태 문화원장, 이원효 성균관유도회밀양시지부장을 초대해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손정태 문화원장은 조선시대 밀양으로 시집와 함경북도 종성으로 유배 간 남편을 삼천리 길을 마다않고 찾아갔다가 3년 뒤 사망한 남편의 유골을 모시고 다시 밀양 단장 국전에 안장한 열녀 ‘남원 양씨’의 이야기를 전해줬으며, 이원효 성균관유도회밀양지부장은 밀양향교의 역사와 유도회 사업 설명을 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이어가기 위해 여성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정화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밀양의 문화와 역사를 비롯해 밀양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알리는 일과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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