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은 관내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는 농촌관광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농어촌민박시설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600여개의 민박시설 중 30개소에 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지원한도는 1천만 원이다.

사업 선정을 위한 신청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정상적으로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19년,‘20년 해당 사업지원을 이미 받은 사업자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카드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이불가한 민박시설은 지원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사업장(민박)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창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촌민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클린평창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여 평창군 농어촌민박이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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