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빈단 "국민앞에선 反日 죽창가, 뒤에선 ‘광복회’ 팔아 자기 정치에다 애국가 부정, 김정은 찬양 친북망언-망발 등 국민 편 가르기 분열책동으로 국민적 공분 야기" 사퇴촉구

사진=활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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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국민 앞에선 反日 죽창가, 뒤에선 ‘광복회’ 팔아 자기정치에다 애국가 부정, 김정은 찬양 친북 망언-망발 등 국민 편 가르기 분열책동으로 국민적 공분을 야기하는 김원웅 광복회장은 사퇴하라"며 촉구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김 회장은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언론인·기업인 상’ 등 각종 명목의 상을 만들어 여권인사에게 집중적으로 수여하고 "정치적 중립을 내건 광복회장직을 내세워 특정정당을 지지· 반대하고 박근혜 前대통령보다 독립운동 가문인 김정은이 더났다, 이석기 석방 요구 등 정치행위를 일삼 아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국민들 원성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 분단은 미국 책임이며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애국가는 불가리아 민요를 표절, 6·25전쟁 영웅 故백선엽장군은 일본에 빌붙어 독립군과 조선민중을 살해했고 6·25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모두 날조된 새빨간 거짓 망언에 기가 찰 뿐이다"고 퍼부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김원웅 회장의 독립운동 모독을 더이상 방관·방조를 해서는 안된다"며 "국민 열불나게 광분하는 단체에 혈세인 국가보조금을 지원해 줄 순 없다"고 강도를 높혔다.

한편 이날 광복회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장에서 광복회 농단에 분노하며 김원웅 회장의 멱살을 잡은 김임용 씨에 대한 징계여부 회의를 열었다.

김임용 씨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장과 국무위원을 역임한 김붕준 선생의 손자다. '광복회 정상화추진본부'와 '광복회 개혁모임'은 광복회관 앞에서 김원웅 사퇴 촉구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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