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기 前충주시의원, 강명권 前충주시의원, 임순묵 前충북도의원, 이종갑 前충주시의원, 심재익 前충주시의원 등 내년 지방선거 재도전!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 도전 대 민주당 현역 의원 재입성 대결 전망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직 의원들의 성적은?

▲왼쪽부터 김인기 前의원, 강명권 前의원, 임순묵 前의원, 이종갑 前의원(이상 국민의힘으로 도의원 출마), 심재익 前의원(무소속, 시의원 출마)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앞으로 14개월 정도 남았다. 새로운 신인 지망생의 출마도 이어지는 방면, 재기를 노리는 전직 의원들도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전직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본격적인 출마 러시를 하고 있는 김인기 前충주시의원(제7대)이다.

그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체급을 올려 도전할 예정이다. 충주시도의원 1선거구로 국민의힘 후보군과의 1차 관문 경쟁에 대비해 얼굴 알리기와 당원 간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2019년 국민의힘에 입당한 강명권 前충주시의원(5대, 6대)도 광역의원 출마를 시사하며 의지를 알리는 활동과 당원 간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들 2명은 내년 충주시도의원 1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경쟁자로 선의의 경쟁으로 당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8년 민주당의 거센 바람으로 낙선한 도의원 도전자들의 재도전도 지켜봐야 할 관점 포인트이다.

우선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낙선 후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사무소 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민원처리, 정무역할, 지역구 관리 등을 맡아 원활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순묵 前충북도의원이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또한, 충주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해 근소차로 낙선한 이종갑 前충주시의원이 내년 재도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활동과 당원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 2명은 민주당 후보와 경쟁력이 충분한 후보군으로 향후 출마 선거구가 이종배 당협위원장의 조율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후보군이다.

지난 2006년 충주시의회 4대 의원으로 당선 이후 5대 22.62%, 6대 16.99%, 7대 19.46% 득표율을 올리며 꾸준히 지지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재익 前충주시의원의 마지막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무소속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해 출마를 희망하고 있으나 입당 여부가 아직 미지수이며 내년 지방선거에도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이다.

이들 전직 의원들은 지난 4년 동안 본업에 충실하며 재기를 위한 발판을 꾸준히 만들어 나왔다. 내년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재기의 기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을 펼칠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점차적으로 전직 지방의원, 공직자 출신,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인물이 출마를 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대변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정가 인사는 "전직 의원 출신들은 다른 후보와 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으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선거에서 재기의 기회가 될지 지켜봐야 하겠다"고 말했다.

전직 의원들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민심과 신뢰를 얻는 것은 올바른 지방정치를 만들어 나가느냐이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들의 모습을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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