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방역관리주간’ 맞춰 안전망 강화, 달천구간 정상화 등 교통망 개선 등

조길형 충주시장 (nbnDB)
▲조길형 충주시장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방역 당국의 ‘특별 방역 관리주간’ 선포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26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누적된 지역사회의 고통이 더욱 가중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 충주는 시민사회에서 쌓아온 각고의 노력에 힘입어 산발적인 확진 사례 발생에도 지역사회 전파를 막아내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부의 ‘특별 방역 관리주간’에 맞춰 한층 경계를 강화하고 예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도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초안 발표와 관련해 “원주 연결선을 통해 충주는 강릉까지 환승 없이 이어지는 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충북선 고속화 달천 구간 정상화 등 지역의 문제 구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발전을 유도할 고속 교통망의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재유행을 차단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한 주 동안 일말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엄중한 자세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단호한 모습으로 코로나 방역에 앞장서 준 시민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도 항상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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