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 66명 지원...예진표 작성 안내와 접종대기자 질서유지 업무 맡아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내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수성소방서)
▲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진표 작성, 안내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수성소방서)

수성소방서(서장 이광성)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6일부터 2주간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1일 6명씩, 11일간 총 66명의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 이동과 예방접종을 위한 예진표 작성 등을 지원하고 접종대기자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과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사업장 방역지원 등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흔쾌히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집단면역 확보와 일상회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성 서장은 “백신 접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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