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부서 해양경찰관 구급역량 강화

▲  중부해경청 구급요원 교육을 위한 길병원 비대면 교육현장(전문의료 교수진만 참석한 모습)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 중부해경청 구급요원 교육을 위한 길병원 비대면 교육현장(전문의료 교수진만 참석한 모습) (사진제공=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인천소재 길병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26일에 국민 해상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부서 경찰관 대상 권역응급의료센터(길병원) 전문의료진 응급처치 위탁교육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야외형 낚시・수상레저 등의 레저 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최근 3년간 해상 응급환자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로, 해상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관에게 응급처치 능력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경비함정 및 파출소와 같은 대민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켜 대국민 구급서비스 향상과 지역외상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부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파출소 등 각 현장부서 경찰관 9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 교수 6명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처치 이론-실습-장비사용법 등 전문적인 응급 처치법을 교육 받을 예정이다.

김병로 청장은 "각종 해양사고 발생 대비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민 최일선 부서의 구급역량을 강화하여 해상 및 항포구 등 대국민 구급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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