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인천항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2021년 인천항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신규 안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인천항 재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달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시설물·서비스 개선 ▲ 재난 상황 발생 시 대국민 안전관리체계 구축 ▲ 안전문화 확산 ▲ 시설 및 건설 분야 안전도 향상 ▲ 기타 재난·안전 분야 개선 등과 관련된 아이디어로, 분야별 선택 참여도 가능하다. 

인천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 내 사이버 홍보관의 알림마당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위험도·기대효과·실현가능성·노력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내·외부 우수아이디어 각 5개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세부 검토 후 하반기 내 즉시 현장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안전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현장 중심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IPA는 이번 공모전과는 별도로 재난·안전 아이디어를 상시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26일부터 운영한다. 카카오톡 채널 ‘인천항 안전해’와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안이 채택되어 정책으로 반영될 경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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