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6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1년 밀양시 농업인대학「스마트팜 딸기 양액재배 과정」입학식을 가졌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6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1년 밀양시 농업인대학「스마트팜 딸기 양액재배 과정」입학식을 가졌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우리시 주작목인 시설딸기의 최고 농업기술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26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입학생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밀양시 농업인대학「스마트팜 딸기 양액재배 과정」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밀양시농업인대학장 박일호 밀양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딸기양액재배 1회차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신축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되어 기존의 협소하고 낙후된 농업인 교육장이 아닌 최첨단 교육장비가      갖추어진 교육환경에서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동안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매해 1년 장기 과정의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3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1년 밀양시 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20시간)과 현장교육(80시간)을 병행해 진행하며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총 20회(매주 월요일), 총100시간 과정으로 추진된다.

이번 과정은 밀양을 ‘스마트 6차 농업의 수도’로 성장시키기 위해 ICT  부분을 접목한 스마트팜의 이해와 딸기 양액재배 관리를 주제로 교육 과정이 편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딸기 분야 최고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입학식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농업인대학「스마트 딸기 양액재배 과정」입학생 여러분들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밀양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올해 농업인대학 과정은 교육신청 인원이 65명으로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 교육에 참여못한 농업인을 위해 딸기 양액재배 단기과정으로 추가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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