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각종 농업관련 지원센터가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에서 한집살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지붕 세가족이 된 농업관련 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농산업인력 지원센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이다.

여러 곳에 분산 운영되고 있던 농업관련 지원센터를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한 곳에 모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업인 교육관 신축으로 유휴 공간이 된 농업기술센터 별관 2층 대강당을 리모델링한 후 사무실을 마련해 한 지붕 세 가족이 되었다.

특히 ‘도내 귀농귀촌 1번지’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 신설된 귀농귀촌 담당도 함께 이전했으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4월 21일 입주 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4월 말 입주를 완료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소장 하영상)은 “밀양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센터가 한 곳에 모여 운영됨에 따라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각 지원센터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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