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간편하게 충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밀양사랑카드’를 26일 출시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밀양사랑카드’를 26일 출시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소비자 편의 도모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밀양사랑카드’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앱 기반 충전식 선불카드로 휴대폰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별도의 시간을 내어 판매대행점(금융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24시간 충전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양사랑카드는 ‘밀양사랑카드’앱에서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며, 관내 NH농협은행(밀양시지부, 밀양시청출장소, 삼문동지점) 3개 지점, 경남은행, 밀양시 산림조합, 신협 4개 지점, 밀양새마을금고 3개 지점 등 총 12개 오프라인 판매대행점에서도 신분증을 지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카드형 상품권 발행 규모는 350억 원이며, 1인당 월 5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밀양시 관내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득공제 혜택(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도 제공한다.

밀양사랑카드 앱에서 이용내역, 인센티브 등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밀양시의 정책 및 다양한 소식을 제공하여 지역 커뮤니티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사랑카드는 소비자 및 소상공인에게 편리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여 지역내 소비를 촉진 시키기 위해 발행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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