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본격 가동
아이디어 네트워크 가동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참여
보고서 공동작성 등 全정책결정과정 공유

▲넷북 연구단.(자료=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가 오는 2028년 들어설 대구경북 신공항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6월부터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기획 넷북 연구단’을 가동한다.  

‘넷북’은 최근 경북도가 내세운 혁신도정 플랫폼으로 권한‧예산‧아이디어‧DATA자원 등을 민간과 공유하는 방식이며, 경북도는 가장 중요한 전략사업인 신공항에 이를 적용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 지역대학, 학회 등에 자문을 구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갔다.

신공항 지역발전기획 넷북연구단은 지역발전 분과, 광역화 분과, 국제화‧국제도시 분과 등 3개 분과 2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할 계획으로 ▷공동기획‧설계, ▷예산‧권한공유 등 全정책결정과정을 함께 한다.

연구단 회의는 정기회의, 현장방문 등과 함께 영상회의, 메신저, e메일 등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속도감 있게 지역발전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공항 건설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민간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며 “대구경북이 최대의 역사인 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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