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을지대병원)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김효준 교수(사진)가 ‘2021년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골절 수술 후 소염진통제 복용과 수술 후 불유합(뼈가 붙지않는 상태) 또는 지연유합(뼈의 치유가 더딘 상태)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한 ‘골절 수술 후 NSAID 또는 COX-2 inhibitor drugs의 복용이 불유합이나 지연유합 비율을 증가시키는가?(Do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or COX-2 inhibitor drugs increase the nonunion or delayed union rates after fracture surgery?: A propensity score matched study)‘에 대한 연구발표로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최근 골절 수술 후 환자의 통증 조절을 위한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이 늘고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함은 물론 재활 등 수술 후 원활한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정형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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