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8일 권력형 수사방해 논란 당사자로 검찰총장 추천 후보로 오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검찰중립-독립을 훼손한 책임부터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정식 대표는 "법치주의를 솔선수범해야 할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 내부에서 조차 신망을 얻지 못하는 ‘친정권 실세’로 피의자 신분인데도 청와대와 여권이 집착하는데는 "문재인 대통령의 월성원전1호기 조기폐쇄 의혹,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권력형비리 수사를 완전 봉쇄해 덮어버리겠다는 저의가 깔려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과 양심에 따라 수사할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한 권력비호 주도인물을 간택하려는 행태는 법치주의와 상식을 뛰어넘는 헛된 망상이다"며 "민심을 거스르면서까지 ‘피의자 검찰총장’추천을 강행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483
원종성 기자
kymaj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