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방위의 파수꾼 주부민방위기동대

2021년 주부민방위기동대 간담회 개최(사진제공=통영시)
2021년 주부민방위기동대 간담회 개최(사진제공=통영시)

 

[통영=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통영시는 지난 27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2021년 1/4분기 주부민방위기동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순이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 단위대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4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2021년도 주요활동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 선출 결과, 기동대 대장에는 도천동 강시자 대장, 부대장은 광도면 김정숙 대장, 총무는 용남면 김미숙 대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원들은 평상시 민방위교육·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시 대응력을 높이고 민방위 대피시설 및 급수시설을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영민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안전지킴이로서 생활 민방위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5개 읍면동대 19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통영시주부민방위기동대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발판삼아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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