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등 사례 중심
2차 피해 발생 대응 집중 안내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폭력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업무 담당장학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폭력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폭력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업무 담당장학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폭력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상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 성폭력 사안처리, 복잡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디지털 시대를 맞아 사이버상에서 성폭력 사안 발생에 대비해 성폭력 사안처리 부분을 별도로 편성·운영함으로써 처리 과정의 미흡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안내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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