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 내이동(동장 김창균)은 지난 26일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의열기념관 주변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 일부구간에 의열단 인장모양의 LED 조명 등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밤이면 어둡고 조용한 시내지역을 밝게 조성하기 위해 약 2,9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했고,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에 걸맞게 조명등도 의열단 인장모양의 LED 조명등을 10개소 20개를 설치했다.

김창균 내이동장은 “우리지역의 관광명소로써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의열기념관 주변인 이 거리의 특색에 맞게 의열단 인장모양의 조명등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남아있는 구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열단 인장은 단재 신재호 선생님이 작성한 조선혁명선언문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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